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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딱 좋은 잇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5. 27. 01:06

요즘처럼 하루의 일교차가 큰 시기도 없는 듯 하다. 6월 중순만 넘어가도 한밤중을 제외하고는 꽤나 덥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낮에는 30도가 훨씬 넘지만, 저녁기온은 22도 정도이다. 비도 거의 오질 않아서 습도도 상당히 낫다. 그래서인지 감기가 잘 걸린다.

 

그도 그럴것이, 낮에 맞춰 옷을 입으면 저녁에 쌀쌀하고, 저녁에 맞춰 입으면 낮에는 너무 덥다. 그래서 예전부터 가디건을 잘 들고 다녔었는데, 요새는 출근을 많이 하지 않으니 사실 그리 많이 입지는 않는다. 그러고보니 내 손을 거쳐간 가디건이 꽤나 많구나. 원음으로는 카디건일꺼야 아마도. 이 아이템은 사실 아무리 입어도 그리 고급지지가 않아. 그리고 니트류가 많아서 입으면 좀 부해 보이는 아픔이 있지.

 

그래서 진짜 명품 카디건들은 좋은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실크!! 진짜 고급 소재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수 있지 않는가? 그 귀하디 귀한 비단으로 만드니 말이다. 촉감도 진짜 예술이다. 명품샵에나 가야 한두번 구경할수 있다. 100만원짜리면 그리 비싼 건 아니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언감생심 어마무시한 가격이기도 하지. 여하튼 그걸 구경해봤는데, 솔직하게 막눈인 나에게는 뭐 잘 모르겠더라만.

 

한번 슬쩍 만져보니, 히야~ 그 느낌이 세상 느낌이 아니야. 그리고 쨍한 색감이 비싼 이유는 다 있구나 싶더라. 눈 딱감고 진짜 몇 개월 나눠서 사고 싶긴 하더라만, 문제는 금액도 금액이지만, 비루한 나의 몸매가 저 아이를 받춰주지는 못할것 같더라능. 그건 그 아이에 대한 모독이 되어버리잖아. 

 

이런 니트류같은 아이템들은 진짜 몸매가 좋아야함. 일반 헐렁한 박스티셔츠는 그래도 좀 덜하지만, 스판끼가 있는 요런 아이들은 핏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옷도 빛이 바래기 마련이잖아. 그걸 입기 위해서 다이어트 하는 이유는 될수 있겠군. 충분하지, 그렇게 비싼 아이를 들여놓고 입지 못한다면 진짜 너무나 힘든 노릇이잖아. 하게 되는 이유는 될수 있지만, 그렇다고 완벽하진 않아. 세상에 식욕을 이겨낼 욕구는 거의 없을 거야.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이지. 

 

어느 글을 보니, 담배는 끊는 건 성공했지만 다이어트는 성공을 못했다고 하더군, 그만큼 힘든 것이야. 그만큼 독해야 성공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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